작심 세시간..ㅡ.ㅡ;;
농땡이쥬신~ㅋ
경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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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,979
2005.02.02 11:28
새해부터 결심한게 있었습니다..
올해에는 꼭..십팔년간 쭉 같이 해오던 걸 걍 버리기로 결심을 했습니다..
즐거울때나 슬플때나 어디에서나 같이했던 정든 거였는데..버릴라니깐 흑...
이제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몸도 안바쳐주고 조금이라도 몸에 무리가 가는건
버릴려고 맘 먹었는데도 못버리고 흑...이너무 담배
새해에 맘 먹고 목캔디 두통이나 사서 버텨보았지만 작심 세시간...
또 담배찾고 있는 내 모습이 참 한심스럽습니다...의지박약 쥬신
마눌한테 나 금연시작한다 전화하고 조금지나
심심하고 몬가 필요하다는 욕구를 견디지 못하고
또 찾아서 끄네 무는 손꼬락이 참 밉습니다..
골초 에너지XX는 올해들어서 바로 금연에 성공했다꼬 하던데..독한넘ㅡ,.ㅡ
어케하믄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....금연에 성공하시분들 리플점...
나의 금연 성공기..아님 주위에서 성공한 분들의 비법이라도...
금연하여 풍요로운 지갑만들어 봅시다...물론 몸이 건강해지는건 덤이요
이야~~~~ 대단해
금연하믄 삼촌이라고 안할께요~ㅋㄷ
집에서 담배피믄 아들래미가 꼭 따라와서 아빠모해~!! 이러는데
애한테 담배연기 맡게 하고 잡지가 않습니다..꼭 성공할껴~!!
2년다되어가네요^.^
저두 해봤는데... 어렵워서 포기인지라,,, 대각선 사장님 담배연기에 참지못하구 ㅠ.ㅠ
.
곰곰히...생각끝에 내린 결론 이라는게....
술먹음서 담배피면 듀금이니...
담배 피면서 술먹기로....결심했다는.....ㅡ,.ㅡ
그럴거 같내여... ㅡ.ㅜ
구냥,,,한모금땡기면 죽는다구 생각하시오,,,
아,,,난 죽는다죽는다죽는다ㅡㅡㅡemoticon_016
쓴거 고만먹고 단거 먹어요~ㅋ